일주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데요. 책 한 권과 강의 하나를 끝냈다는 것이 성취감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기업 사무직 취준을 시작했는데요. 비상경 전공이라 경영학 수업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유명한 강사님 강의를 구매했는데 일단 강의시간이 너무 길었고 물흐르듯이 설명이 이루어진다고 해야 하나, 정작 강의를 듣고 나니 남는게 별로 없더라고요. 아직 수강기간이 남았는데 다 듣지도 못했고 들을 마음도 안 생기더라고요.. 강의 듣기 전 저는 경영학에 대해 거의 몰랐습니다.. 그러던 차 필기 시험 직전에 경영학 강의 빠르게 들을만한 것 없을까 싶어서 유튜브에 검색하다가 김동주 선생님 수업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강의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고 임팩트 있게 수업을 가르쳐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모든 파트 강의를 다 듣고 가진 못했지만 들은 부분은 필기시험장 가서 문제 푸는데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강의가 있는 걸 알고는 바로 책 구매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 일주일동안 정말 빠르게 하지만 필요한 모든 것들은 다루면서 경영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스터디 플랜이 없었다면 7일 안에 절대 못 끝냈을 텐데, 플랜따라 하다보니까 완강+1회독을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객관식으로 문제를 푸는 경영학은 김동주 선생님의 방식대로 준비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주절주절 너무 길었는데 ​선생님 강의의 장점은 1. 컴팩트한 강의시간(딴 소리 잘 안 하심, 해도 수업 관련된 것) 2. 암기팁 제공(조금 엥스러운가 하지만 진짜로 외워짐 사실 별로 억지 같지도 않아요ㅎ) ex. 귀인의 3가지 패턴 합격을 일고내 이런 것들.. 강의 들으면 뭔말인지 알게 될 거예요! 3. 구분해야 할 것들, 중요한 부분 어디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음​ 4. 마인드에 영향(초반에 짧게 말씀하시는데 고시생처럼 해야 한다는 맞말 와닿았습니다) ​음.. 단점은 단점이라하긴 뭐하지만 오엑스 퀴즈가 있지만 뭐 기본 문제 같은 거 책에 한 두 문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크게 단점이라고 느낄만한 게 없었습니다. 빠르게 1회독 돌렸으니 또 부지런히 복습 해보겠습니다. 여러 번 회독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